24일에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드림스 컨트롤' 특집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특집에는 이다해를 비롯한 여러 연예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이다해는 남편 세븐과의 로맨틱한 비밀 연애 시절에 대해 털어놓으며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다해는 과거 세븐과의 관계가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극도로 우려했다고 밝혔다. "비밀 연애가 두려웠지만 데이트는 포기할 수 없었다"고 말하며, "인적이 드문 오지로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그녀가 선택한 장소는 당시 관광지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베트남 푸쿠옥이었다.
비밀 연애를 계속 유지하고자 했던 이다해는 "푸쿠옥에서 우리를 알아본 사람이 없어 마치 우리만의 세상 같았다"며 그때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회상했다. 하지만 그들의 비밀 여행이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질 뻔한 해프닝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다해는 "프로그램에서 우리의 이야기 같았지만 실제로는 다른 두 사람의 여행 소식이었다"고 설명하며 당시의 긴장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이다해는 세븐과의 연애 당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 방송에서 이다해의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은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녀의 사랑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로맨틱한 감동을 주었다.
이다해와 세븐의 비밀스러웠던 연애 시절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다채로운 이야기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드러나면서 팬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다.